목록글 쟁이로 가는 길 (81)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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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은 하루짜리 사기를 친다 당신에게 빚진 사기꾼에게 금요일쯤 돈을 달라고 전화하면 그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맞아, 돈 줘야지. 알았어. 지금 바로 입금해줄게. 잠깐만…. 지금 내가 가진 게 마침 수표뿐인데 어떡하지? 어차피 지금 넣어봤자 바로 못 찾을 텐데…. 주말도 끼어 있어서 지금 억지로 입금해도 월요일이나 돼야 찾을 수 있을 거야. 에이, 그냥 월요일에 만나서 현금으로 줄게. 콜?" 그의 말에 기분이 좋아졌는가? 하지만 당신은 절대 이 말을 믿어서는 안 된다. 그는 분명 토요일부터 연락이 두절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기꾼은 사기가 발각되는 순간까지 사기를 친다. 아니 사기임이 드러나더라도 "혹시나"하는 당신의 마음을 파고들어 계속 사기를 치려고 시도한다. 황우석의 입원 생쑈가 바로 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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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글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다. 저는 요즘 조국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통합진보당이 이지매를 당할 때 근거를 가지고 비판하라던 당신이 조국 사태에 왜 근거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는데 조국을 나쁜놈으로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는가"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친노에게 아부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보이면 박제하라"는 글에 대한 반발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올린 글은 영원히 남습니다. 자기 확신이 없다면 글은 신중하게 써야 합니다. 황우석의 사기 행위가 밝혀진 이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사람들이 영원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 누구라도 잘못된 글을 쓰면 누가 박제하든 안하든 그 글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글쓴이를 영원히 괴롭히게 됩니다. 당신과 가장 가까운 페친이 ..
조국이 형, 형 딸내미 논문을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실에 있는 형 컴퓨터로 대리 작성해 줬다는 사실을 들켰다며? 알다시피 아래아한글 파일이나 워드 또는 엑셀 파일은 문서 속성을 확인하면 이 파일을 언제 만들었는지, 작성자는 누구인지, 몇 번 수정했고, 마지막 저장날짜와 작성자는 누구인지 다 나오잖아? 조국이 형이 딸내미를 위해서 써서 논문 지도교수에게 메일로 보내 준 논문 파일을 뒤져봤더니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소속의 컴퓨터를 사용했고 문서를 작성한 사용자는 "조국"으로 나왔다고 들었어. 조국이 형이 이 사실을 변명하려고 "연구실에 쓰던 낡은 컴퓨터를 집에 가져가서 썼기 때문에 소속과 작성자가 그렇게 나온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형... 참.... 저렴하다. 그 때는 서울대학교가 국립이었는데 어떻게 학교 ..
존재 의미가 사라진 인사 청문회 노무현에 의해 확대 실시된 공직자 인사 청문회를 문재인이 완벽하게 무력화시켰다. 이제 더 이상 그 어떤 더러운 인물도 청문회 따위로 낙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조국이 가족의 비리와 사모펀드 부정 혐의로 직접 수사를 받게 돼도 사퇴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인사청문회는 명백한 범죄자조차 거를 수 없는 시스템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노무현의 죽음이란 비극이 발생했는가? 노무현 정권 후반기 비판을 받아들일 시스템이 붕괴되어, 유시민을 비롯한 간신들이 노무현의 눈과 귀를 멀게 함으로써 오만함에 빠진 노무현이 "한나라당이 정권 잡아도 나라 안 망한다. 내가 정권 재창출 책임을 가진 건 아니다. 정동영은 나를 당에서 쫓아낸 이유를 밝혀라."라며 당의 몰락을 자초..
슬픈 노래 지난 10년의 노력이 허무하다. 죄 없는 환경 운동가 최열이 사대강 재산 불리기 나선 이명박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눈뜨고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10년 후 탐욕만 남은 노무현의 자식들에게 죄 없는 이재명이 희생 당하는 꼴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하는 구나. 아... 가만 있으면 안 된다고 지지자들에게 그렇게 외쳤건만, 이 바보 같은 지지자들은 세작놈들에게 당해 입을 다물었고, 1심 무죄에 우쭐해진 이재명은 근자에 들어 스스로 무기를 내려 놓았으니 누가 이재명을 지켜 줄 수 있었겠는가? 이제라도 이재명이 야성을 회복하고 지지자들이 적극적인 투쟁에 나서지 않는다면 나는 또 다른 10년을 허송하며 나라 망하는 꼴을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인성.
원균: 욕심은 컸으나 무능했던 자, 이순신을 모함하여 얻은 권력으로 나라를 도탄에 빠뜨리다. 임진년 왜구가 침략했을 때 영남 우수사 원균은 겁에 질려 스스로 배를 침몰시키고 달아난다. 그에 반해 이순신은 뛰어난 전술로 바다에서 왜구를 무찔렀다. 정유재란이 발발한 후 이순신이 전략적인 이유로 전투를 미루자 원균은 "우리 수군을 모두 이끌고 부산 앞바다로 가서 위력을 보이면 수전에 약한 가등청정이 무서워 달아나게 만들 수 있는데 이순신이 이걸 안 하네.."라며 이순신을 모함하여 삼도 수군통제사 자리를 뺏는데 성공한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모든 신하가 무능하고 부패하여 사고만 치고 다닌 원균을 비판했으나 선조의 원균에 대한 편애로 인해 연전연승을 하던 이순신이 파면되고 만다. 하지만 막상 삼도 수군통제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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