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 쟁이로 가는 길/내 안의 사람들 (11)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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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사람들 7. 예지원편 그녀에게 예의를 예지원: 그녀는 백치미를 가진 코믹한 여배우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들은 연기력보다는 그녀의 망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한다. 물론 뒤에서는 출연작의 엑기스만을 간추린 동영상을 돌려보면서 야한 모습의 그녀를 기억할 뿐이다. 이미지 출처 http://www.koreafilm.co.kr/movie/2424/03.jpg 새로운 시작 그녀가 예지원이란 이름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 것은 2000년에 방영된 TV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전에 같은 이름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겠지만 예지원씨가 그녀의 본명 혹은 이전 예명을 언제 버렸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프로필에도 데뷔 초기 부분을 부정확하게 서술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름을 바꾸면서 그..
내 안의 사람들 이 글은 누구나 얻을 수 있을 정보를 근거로 쓰는 글입니다. 글에 언급된 사람들을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개인적인 접촉을 하거나 근거가 불확실한 뒷얘기를 찾아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알게 된 이야기까지 무시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위대한 인간은 존재하기 힘들다는 것을 전제로 글을 씁니다. 알려진 바와 달리 그들에게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 글이 속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으로 판단한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므로 제목과 같이 이 글은 객관화된 인물이 아닌 오로지 제 머리 속에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일 ..
뽀빠이 이상용의 13년전 그날의 진실 어머니와 군인 아들이 무대에서 눈물로 만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우정의 무대",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는 이 프로로 90년대에 국민 MC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의문의 사건과 함께 우리들에게서 사라졌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팔리고 있는 뽀빠이의 최신 "폭소 열차" 만담 테이프가 있습니다. 그 중 한 에피스드에서 파트너가 노래를 부릅니다. "엄마가, 보고플 땐~~" 그러자 뽀빠이가 말합니다. "야, 하지마." 파트너는 웃으며 대꾸합니다. "왜, 재밌잖아?" 뽀빠이는 정색을 하고 다시 말합니다. "에이 씨, 하지 말라니까" 뽀빠이는 자신의 최대 히트 방송이었던 "우정의 무대"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짙은 아쉬움이 묻어 있었습..
내 안의 사람들 이 글은 누구나 얻을 수 있을 정보를 근거로 쓰는 글입니다. 글에 언급된 사람들을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개인적인 접촉을 하거나 근거가 불확실한 뒷얘기를 찾아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알게 된 이야기까지 무시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위대한 인간은 존재하기 힘들다는 것을 전제로 글을 씁니다. 알려진 바와 달리 그들에게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 글이 속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으로 판단한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므로 제목과 같이 이 글은 객관화된 인물이 아닌 오로지 제 머리 속에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일 ..
이글은 누구나 얻을 수 있을 정보를 근거로 쓰는 글입니다. 글에 언급된 사람들을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개인적인 접촉을 하거나 근거가 불확실한 뒷얘기를 찾아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알게 된 이야기까지 무시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위대한 인간은 존재하기 힘들다는 것을 전제로 글을 씁니다. 알려진 바와 달리 그들에게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 글이 속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으로 판단한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므로 제목과 같이 이 글은 객관화된 인물이 아닌 오로지 제 머리 속에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안의 사람들 이 글은 누구나 얻을 수 있을 정보를 근거로 쓰는 글입니다. 글에 언급된 사람들을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개인적인 접촉을 하거나 근거가 불확실한 뒷얘기를 찾아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알게 된 이야기까지 무시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위대한 인간은 존재하기 힘들다는 것을 전제로 글을 씁니다. 알려진 바와 달리 그들에게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 글이 속 모르고 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으로 판단한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므로 제목과 같이 이 글은 객관화된 인물이 아닌 오로지 제 머리 속에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일 ..
내 안의 사람들 4. 이재훈편 그를 기다리며 이재훈: 대단한 음악 실력을 가진 개그맨. 김건모 모창은 완벽하다 못해 경악스럽다. 너무나 뛰어나 현실에 발을 딛지 못했던 비운의 천재.이미지 출처: https://goo.gl/HTLrTf 숨겨진 보석 이재훈씨는 개그맨치고는 매우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도레미트리오에서 슬립스틱 코미디를 했고 생활사투리에서 소리를 질러 대기도 했지만 그런 역을 할 때 조차도 주어진 배역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연기하는 느낌이었지요. 물론 어떤 경우에도 같은 팀의 다른 개그맨보다 더 설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정형돈씨의 심한 배치기에 불쌍하게 튕겨나가던 기억도 나는군요. 도레미트리오: 음악과 슬립스틱이 잘 조화된 코미디. 이재훈의 가창력과 정형돈씨의 엽기스러운 몸개그로 오랫동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