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글 쟁이로 가는 길 (81)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털보가 돈 받고 교사 선발해 준 파렴치범 조국 동생 조권의 지인을 인터뷰한 방송을 내보냈다. 파렴치범 지인은 검찰이 기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한민국 방송은 이제 범죄자가 검찰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 털보, 당신의 역할은 이미 끝났다. 더 이상 웃기지 마라. 1980년 삼팔육들은 전두환 신군부의 고문에 굴복해 동지들을 팔아 먹었으면서도 모든 죄를 심재철에게 뒤집어씌워 배신자로 만든 반면 자신들은 민주화세력으로 살아남았다. 2012년 유시민계 친노들은 온라인 여론 조작과 부정선거는 물론 부채 떠 넘기기까지 자신들이 자행했으면서도 모든 죄를 통진당 당권파에게 뒤집어씌워 종북 부정선거 집단으로 만든 반면 자신들은 헌법 안의 진보로 살아 남았다. 2019년 친노는 조국 일가가 추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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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글에는 언제나 악플이 난무했습니다. 블로그 댓글에 적지 않는 악플이 붙지만 특히 익명인 트위터는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유시민, 이재명"이란 책을 낸 이후에는 악플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도 비난글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제가 이따위 황당한 책을 쓴 것을 보고 페이스북 친구들이 스스로 저를 차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댓글 알바들이 저를 상대 하지 않기로 했는지 트위터에도 조용한 상태입니다. 악플이 줄었을 뿐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노무현 재단에 범죄자가 있다."라고 주장한 글에는 악플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노무현 재단은 범죄자 소굴이다"라고 했음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이 신기해서 계속 도발을 했음에도 누구..
제가 쓴 책 "유시민, 이재명"이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이런 갑작스러운 인기는 제 책의 내용이 친노들 특히 유시민이 왜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욕구와 우연히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지만, 사실 거의 모든 공은 유튜버인 유재일평론가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입니다. 저는 작가이자 자그마한 1인 독립출판사 운영자입니다. 과격한 제 책을 발간해 주겠다는 출판사가 없어서 결국 직접 출판사를 차리게 된 것입니다. 제가 글을 쓰고, 제 출판사에서 책을 내고, 매일 온오프라인 서점의 주문을 직접 처리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한 달에 30권 정도 책을 팔던 영세 창작자에서 유재일님 덕분에 갑자기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해 버렸습니다. 여태까지 ..
2019.10.11일 제가 "유시민, 이재명" 편집자이시자, (후원해 주신 임선계님 감사합니다.^^) 친노 원조 이데올로그이시며, 서프라이즈 편집장까지 엮임하셨지만, 거짓을 거부하고 자존심을 지키시느라 (후원해 주신 김호님 감사합니다.^^) 힘든 삶을 영위하고 계시는 우리 공희준 선생님의 유튜브 촬영 기자재 확보를 위한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놀랍게도 하루만에 45만원이나 후원을 받았습니다. (후원해 주신 고광희님 감사합니다.^^) (혹시 실명을 밝히시기를 거부하시면 연락 주시면 가려 드리겠습니다. 좋은 일 하시는 것은 널리 알려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일단 실명 공개합니다.) 자 여러분들, 오늘도 슈퍼챗 팍팍 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수익금은 친노의 속살을 파헤치고, 이 땅의 민주화를 열어 가실 공희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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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통합진보당 경선 부정 사태가 발생했을 때 유시민계 친노들에게 모함을 받고 있던 민노당계 당권파들은 자신들의 결백을 밝힐 수 있는 인물로 나를 택했다. 내가 최열 환경재단 횡령 조작 사건에서 검찰의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 조작을 밝혔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친노들의 사기 행각에 분노한 통진당 당원이 유시민에게 "진실"을 요구하며 이미 분신을 했으므로 통진당의 내부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때문에 당권파들이 나에게 요구한 것은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달라는 것이었다. (분신한 박영재 당원은 이후 사망하였으나 유시민과 함께 통진당에 참여했던 심상정, 노회찬까지 모두 병문안은커녕 장례식에도 불참했다.) 나는 그 때까지 통진당 당권파와 일면식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사상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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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쓴 책 "유시민, 이재명"의 프롤로그 부분입니다. 혹시 책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포렌식은 실사구시를 위한 완벽한 도구 디지털 포렌식의 시작 2009년 어느 날, 최열 환경재단 대표의 횡령사건을 맡은 변호사(2019년 현재 민변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호철 변호사)가 나를 찾아왔다. 당시에 최열 측이 제출한 하드디스크에 담긴 회계 자료 파일의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검찰 디지털 포렌식 팀이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최열 측은 검찰 포렌식 팀의 보고서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으나 한국 내에서는 이를 검증해줄 포렌식전문가를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해당 보고서를 이해한 다음 여기에 대한 의견만이라도 말해줄 수 있는 IT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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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아닌 쪽수주의(데모크라시)의 종말 2019년 9월 마지막 토요일, 대검찰청 앞에 모인 사람들은 그들의 순수한 열정이 어떻게 악용되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을 목놓아 외치고 있었다. 그들은 함께 모여 든 사람들의 쪽 수에 고무되어 조국을 수호하고 검찰 개혁을 밀어 붙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었지만 수십, 수백만이 모여봤자 부질 없는 일임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주권자가 위력을 보여주는 행위, 즉 시위에도 최소한의 요건이 필요하다. 서초 시위대의 요구는 당위도, 정당성도, 합법성도 없었으므로 특권 계급, 특정 세력, 특정 인물을 위해 동원된 좀비로 전락하고 말았다. 친노 세력은 수 많은 희생자 위에 쌓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또다시 더럽히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