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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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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쟁이로 가는 길/윤가?인가?

조국의 죽음은 친노 책임이다

미닉스 김인성 2019. 9. 7. 02:12

존재 의미가 사라진 인사 청문회

 

노무현에 의해 확대 실시된 공직자 인사 청문회를 문재인이 완벽하게 무력화시켰다.

이제 더 이상 그 어떤 더러운 인물도 청문회 따위로 낙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조국이 가족의 비리와 사모펀드 부정 혐의로 직접 수사를 받게 돼도 사퇴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인사청문회는 명백한 범죄자조차 거를 수 없는 시스템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노무현의 죽음이란 비극이 발생했는가?

 

노무현 정권 후반기 비판을 받아들일 시스템이 붕괴되어,

유시민을 비롯한 간신들이 노무현의 눈과 귀를 멀게 함으로써

오만함에 빠진 노무현이

"한나라당이 정권 잡아도 나라 안 망한다.

내가 정권 재창출 책임을 가진 건 아니다.

정동영은 나를 당에서 쫓아낸 이유를 밝혀라."라며 

당의 몰락을 자초함으로써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이다.

 

조국 또한 여기까지 올 동안 문제를 바로 잡을 기회는 차고 넘쳤으나

조국 스스로 그 많은 기회를 날려 버렸음을 분명히 밝혀둔다.

 

부정한 대응으로 일관하는 조국

 

현재 문재인 정부는 비판을 수용하는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조국은 수 많은 의혹에 대해 끝없는 거짓말로 대응했고,

진실을 이야기하는 자들을 권력으로 협박하여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조국의 가족들은 온라인 증거 문서 삭제, 위장 이혼 은폐, 허위 해명으로 일관했으며,

조국 일가로만 구성된 사모펀드 작전 세력들을 해외로 도피시켰고,

조국 부인이 직접 증권사 직원을 동원하여 증거를 빼돌리기까지 했다.

 

지금 친노친문의 모든 조직이 동원되어

조국 지키기에 들어갔으나

그것이 거짓에 기반한 행위라면 댓글 알바가 온라인 전체를 몰아쳐도 

아무런 의미 없는 시간 끌기에 불과할 뿐이다.

사천만 명의 알바가 발악을 해도 단 한 개의 팩트조차 가릴 수 없기 때문이다.

 

팩트 : 거짓을 이기는 힘

 

최승호 피디가 황우석의 진실을 밝혔을 때

모든 광고가 일시에 끊기고, 

분노한 시청자가 MBC에 몰려 들어 방송사 문을 닫아야 했을 정도로 심한 반발이 있었다.

이미 그 당시부터 존재했던 친노 작전 세력들이

노무현 정부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던 황우석을 지키기 위해 광분했으나

결국 황우석이 몰락하게 된 것은

황우석에게 단 한 개의 줄기세포도 없다는 팩트를 최승호가 확인했기 때문이다.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며 누구든 간첩으로 만들 수 있는 위세를 부리던 흉폭한 국가정보원은

증거로 제출된 사진의 위치 정보를 조작했다는 팩트 앞에서

"저희 국정원은 디지털 정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조직입니다."라고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석기 일파에게 부정 선거 혐의를 뒤집어 씌워

통진당을 접수하려던 유시민 일파가

어쩔 수 없이 통진당을 탈당하고,

유시민마저 끝내 정계 은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유시민계가 불법콜센터를 운영하고 대규모 대리투표를 했음을 증명하는

컴퓨터 로그 기록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청와대, 정부, 민주당이 전부 나서고,

친노친문 댓글 알바까지 준동을 하더라도

검찰 수사로 드러날 명백한 범죄의 물증은 결코 없앨 수 없다.

 

증거 인멸, 해외 도피, 거짓 해명 그리고

전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는 댓글 알바의 발악에 가까운 저항은

오히려 조국 일가가 정말 심각한 범죄자라는 심증을 굳혀 줄 뿐이다.

 

그동안 여러 사건에서 겪었던 역풍의 강도에 비추어 볼 때

나는 조국의 몰락이 거의 눈 앞에 와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범죄자를 감싸고 있는 친노 세력

 

친노친문 세력들은 알바를 동원하여

공정성을 요구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질투심에 휩싸인 자들로 매도했고,

조로남불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태극기 세력으로 몰았으며,

불의한 자가 법무부장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을

자한당 편을 드는 적폐세력의 목소리로 만들었다.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는 이 모든 행위는

음험하고 비열한 범죄자의 모습일 뿐이다.

범죄 혐의자 조국을 편들기 위해 성역 없는 수사에 임하는 검찰을 비난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검찰이 엄정한 수사를 한다면

해외 도피, 증거 인멸, 관련자 협박의 진상은

머지 않아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다.

검찰 수사의 끝은 당연히 조국 일가의 기소가 될 것이다.

 

조국 일가의 범죄가 밝혀져 그들이 구속되고

거센 민심의 저항에 부딪혀 조국이 낙마하게 된다면

친노친문 뿐만 아니라 진보 세력 또한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조국 감싸기가 적폐와의 싸움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구 세력을 도와주는 일일 뿐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국의 죽음은 친노 책임이다

 

여태까지 제기된 정당한 비판을 수용하여

조국이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했다면

차후 조국이란 인물이 또 다른 역할을 맡을 수 있었겠지만,

수 많은 의혹에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며 마지막까지 버틴 탓에

이제 누구 하나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끝날 수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만약 누군가가 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면 

그 죽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욕심을 버리지 못한 조국과

조국을 일방적으로 편들고 나선 친노친문이 져야 할 것이다.

 

만약 친노친문들이 반성은커녕 또다시 죽은 자를 앞세워

조국의 비리를 파헤친 언론과 조국의 잘못을 지적한 자들에게

죽음의 책임을 돌리고

다른 한 편으로는 죽음 뒤편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려한다면

박근혜가 박정희 신화를 산산이 깨부쉈듯이

그나마 남은 노무현 신화마저 친노친문들에 의해 완전히 박살나

역사 속에서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해둔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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