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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존경하는 조국 교수님과 조국 교수님의 인생을 방어하는 정치인들에게 수 많은 후원이 쏟아지고 있군요. 그래서 저도 오늘부터 후원 받기로 하겠습니다. 후원해 주시면 존경하는 조국 교수님을 본 받아 그와 같은 인생을 살 것을 약속 드립니다. 1. 후원해 주시면 그 돈으로 조국 교수님을 본 받아 아직 고등학생인 제 딸을 강남 학원에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2. 후원 받은 돈으로 수시를 대비한 스팩용 논문 작성 비용, 표창장 조작 비용에 충당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표창장 조작이 문제가 되면 관련 학교 총장을 태극기 부대, 비리 사학재단 관련자로 만들고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총장에게 전화하도록 하여 그의 입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3. 후원 받은 돈으로 우리 가족만을 위한 사모펀드를 조성하여 제가 영향력을 끼칠..
슬픈 노래 지난 10년의 노력이 허무하다. 죄 없는 환경 운동가 최열이 사대강 재산 불리기 나선 이명박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눈뜨고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10년 후 탐욕만 남은 노무현의 자식들에게 죄 없는 이재명이 희생 당하는 꼴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하는 구나. 아... 가만 있으면 안 된다고 지지자들에게 그렇게 외쳤건만, 이 바보 같은 지지자들은 세작놈들에게 당해 입을 다물었고, 1심 무죄에 우쭐해진 이재명은 근자에 들어 스스로 무기를 내려 놓았으니 누가 이재명을 지켜 줄 수 있었겠는가? 이제라도 이재명이 야성을 회복하고 지지자들이 적극적인 투쟁에 나서지 않는다면 나는 또 다른 10년을 허송하며 나라 망하는 꼴을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