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대한민국에는 위대한 노시인이 있습니다.돌출적 존재인 그의 문학적 성취는 그 어떤 허물도 덮을 수 있을 만큼 위대합니다.문열공이 이미 오래 전에 그의 성추행, 성폭력, 사기, 간음, 강간 전력을 비판한 소설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그의 소설이 분서갱유 당하고 말았습니다.(이 소설에 대한 설명은 이 글(http://minix.tistory.com/611)에서 볼 수 있습니다.)보수의 정신적 지주였던 문열공의 고발마저도 묻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그의 힘은 강력합니다.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미투 운동으로 문학계, 연극계, 영화계의 신적 존재들이 차례로 쓰러지고 있음에도, 이 위대한 노시인만은 끄떡 없이 버티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미투 폭로가 이어지더라도 노털후보상이 아닌 노털본상이 기다리고 있는 한 그의 무지막..
노털 후보상을 매년 수상하시는 노 시인에 관해서우리 문열공이 쓰신 단편 소설이 있지. 문학 잡지에 실린 적은 없고 문열공 중단편전집에 곧바로 실렸던 단편이지. 그 단편의 이름은 "크흐흐으흐, 키이히히히, 크크, 키키, 흐흐, 히히, ㅎㅎㅎ...... 나는 조금 전부터 지금의 내 웃음소리를 어떻게 의성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다." 이 소설은 이렇게 시작하지. 문열공은 이 소설에서 "그의 승복이 누더기 상태였지만 억지로 찢은 뒤에 꿰맨 것 같은...""하필이면 귀한 짚신일까? 요즘은 고무신보다 더 비쌀 텐데...""재치와 억지, 아첨과 자기 현시의 절묘한 배합도 한몫을 했던...""승복에 가리워진 거짓말과 뻔뻔스러움을 밑천으로 이른바 '명사 사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역시 친구 여편네를 건든 모양..
안녕하세요? 창작자에게 콘텐츠 수익을 분배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인데, 벌써 블럭체인을 통한 보상을 창작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네요. 제가 직접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일단 기존 시스템에 들어가서 코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한 동안 여기와 스팀잇에 동시에 글을 올리며 틈틈이 지난 글을 스팀잇으로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이 완료된 후 스팀잇으로 이전할 지, 아니면 여기에 계속 머무를 지, 그것도 아니면 아예 다른 플랫폼을 찾아 갈 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도 저도 안 되면 제 사이트를 만들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쨌든 2018년에는 뭔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생각입니다. 다들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며... 김인성.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망중립성이 폐기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이제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사실 별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한국은 망중립성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망이 중립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망이란 양아치 통신사들이 길목을 막고 사용자와 인터넷 업체에게서 삥을 뜯기 위한 시공간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저는 이 발언에 대해 책임질 수 있습니다.제가 그리려는 웹툰 는 통신사의 잘못에 대해 에두르지 않고 직접적으로 거론할 것입니다.통신사가 저를 고소해도 좋습니다. 아니 통신사가 고소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독하게 그리려고 합니다.그리하여 더 많이 사람들이 이 웹툰에 주목한다면 통신사의 악행을 깨닫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 후원자분들에게 진..
pdf로 판매하던 "도난당한 패스워드" 개정판을 업그레이드 하여 개정증보판 책을 만들었습니다.현대의 보안 기술을 설명한 부분이 의외로 보안을 알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준 덕분인 것 같습니다.그동안 꾸준하게 팔린 덕분에 이렇게 개정증보판까지 나왔네요. 저자로서는 감사한 일입니다.(하지만 아직 그림 그리신 분들이 인세를 받을 수 있는 부수까지 가려면 까마득합니다. 아마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가된 "핀테크와 한국 IT의 미래" 부분도 재미있습니다.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점에서 구입해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김인성.
안녕하세요? 웹툰 후원해 주신 분들과 선구매 하신 분들께 알려 드릴 사항이 있습니다.공지 사항은 단체 메일로 전달되는데 후원해 주신 분들 중에 저에게 메일을 안 주신 분이 계십니다.공지 사항을 보내드려야 하니까 저에게 메일 한 통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글 페이스북과 트위터 연동 기능을 끊었기 때문에 이 글은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부질 없음을 느껴 이제 블로그 글을 소셜미디어로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어차피 블로그에 쓰는 글은 홍보가 되든 안 되든 아무 상관이 없으니까요. 보고 싶은 분들만 찾아 보면 되겠죠. 아무튼 후원자 분들에 대한 요청은 시간이 지나도 유효하므로 언제라도 이 글을 보셨다면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성.
엽기 일체형 컴퓨터 만들기 연재는 민중의소리로 연재처를 옮겨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민소 사이트가 연재 글 찾아 보기에 적당하지 않아서 직접 링크 걸어 드립니다. 엽기 일체형 컴퓨터 만들기 11화 링크 http://www.vop.co.kr/A00001185419.html 엽기 일체형 컴퓨터 만들기 12화 링크 http://www.vop.co.kr/A00001186893.html 1~10화도 있지만 씽크패드 컴퓨터 업글 실패기라서 씽크패드 모르는 분들께는 별로 권하지는 않습니다.재미있게 읽어 주시길김인성.
웹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그림 작가도 구했습니다.그림 작가가 아직 초보라서 "소개 웹툰" 10컷 정도를 테스트로 그리고 있습니다.벌써 한 달 째 수정 요청과 수정 그림을 주고 받으며 개선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사회 비판 웹툰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된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해도 전문 작가들이 나서지 않아서 이런 준비 기간이 필요하네요.어떡하든 그림과 내용이 여러분들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저는 사실 "김인성의 IT 이야기 웹툰 시리즈"를 2011년에 구상을 했습니다. 제가 웹툰을 그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2011년에 네이버 비판 기사를 썼다가 네이버와 전면전을 벌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언론들이 네이버 눈치를 보느라 모든 언로가 차단 당한 상태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듣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