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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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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나라

문재인 정부에 마지막으로 권고 드립니다.

미닉스 김인성 2019.01.21 17:39

IT 분야가 망해가고 있습니다.

촛불 정권이 들어선 후, IT의 부흥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도입해야 하는지 알리기 위해서 열심히 책을 썼습니다.


제가 쓴 "창작자의 나라"는 

"주류 콘텐츠 유통망이 된 인터넷에서,

창작자를 우대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창작자의 나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제2의 IT 부흥을 가져오는 방법"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부의 그 누구도 이 책이 제시하는 부분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IT에 대한 그 어떤 전망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IMF로 직격탄을 맞은 김대중 정부 시절에 보여 주었던 "청년 실업자를 위한 IT 부흥책"까지는 원하지 않았지만, 

IT 분야를 일신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분위기 조성조차 되지 않는 현실에 절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부족해도,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분위기 조성만이라도 되었다면 청년들이 IT 분야에 뛰어들려고 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돈을 투자한다고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실제로 돈도 투자되지 않았습니다.


IT를 모를 뿐만 아니라, 배울 생각도 없는 정부, 아니 IT에 대해 아무런 생각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정부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자율차 시대"에 대한 전망과 대한민국이 자율차 선도국이 되는 방법에 대한 책을 2년 째 구상만 하고 만들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에게 마지막으로 권고드립니다.

IT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재벌 중심의 IT 정책을 재고하고, 

청년들이 IT 분야에 뛰어들 수 있고, 뛰어들고 싶게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율차 시대"란 희망에 찬 책이 아니라 또 다시 "한국 IT의 멸망 시즌2"를 쓰지 않아도 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2012년 이 블로그에 "문재인 후보에게 알려드립니다" 란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 글은 통합진보당에서 부정 선거를 자행했던 세력들이,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을 조작하기 위해서, 

통합진보당을 대거 탈당하여 민주(통합)당으로 입당을 시도하고 있으므로, 

이들을 주의하라는 경고의 글이었습니다.


제가 올린 글을 보고 실제로 민주(통합)당에서는 통합진보당의 진실을 확인한 후 부정 선거 세력에 대해 단속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비록 2012년에 민주(통합)당이 집권하지는 못했지만, 대선 후보들이 위험을 피하는데 저의 경고가 도움을 주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했으면 합니다.)


정권 교체를 염원했고, 실제로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촛불의 성공을 원했던 한 명의 IT인이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던 자로서,

문재인 정부가 IT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마지막으로 권고드립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왜 한국 창작자들이 다 유튜브로 몰려가고 있으며, 왜 한국에는 유튜브 대항마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우선 제가 쓴 "창작자의 나라"를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책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면, 자율차 등 또 다른 분야에 대한 조언도 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것은 제가 드리는 마지막 권고임을 밝혀 드립니다.


김인성.


(저는 특별한 자리를 얻기 위해서 이런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솔직히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하며, 컴퓨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즐거운 엔지니어일 뿐입니다.

제 권고가 받아들여져서 실제로 저를 필요로 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조언 정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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