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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아아 저들을 구원하소서. 본문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
자식의 영정 사진을 가슴에 매고 삭발한 채 걷고 있는 부모들을 보면서 나는 울지않으려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차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가 비수가 되어 내 가슴을 후볐다.
나도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그들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
아아 주여... 제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알려 주소서.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해 주소서.
그들을 슬픔으로부터 구원해 주소서.
.......
나는 끝내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단지 기도만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이라 결심 했다.
김인성.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
자식의 영정 사진을 가슴에 매고 삭발한 채 걷고 있는 부모들을 보면서 나는 울지않으려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차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가 비수가 되어 내 가슴을 후볐다.
나도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그들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
아아 주여... 제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알려 주소서.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해 주소서.
그들을 슬픔으로부터 구원해 주소서.
.......
나는 끝내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단지 기도만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이라 결심 했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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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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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름 2015.04.16 08:49 경향 녹취록을 김인성씨가 중간에 빼서 JTBC로 전달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사실관계가 어떻게 되나요?..검찰이 워낙 조작질들을 많이 해서려니 하면서도...사전에 경향과 협의는 있었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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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2015.04.16 09:11 똑바로 사십시오..
만약 이번 수사 잘못되면 다 당신책임입니다. -
김 2015.04.16 10:55 이런 분란을 일으킨 이유가 뭔가요? 수사에 잡음이 많아지고 있는 책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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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비전문가 2015.04.16 12:01 녹취파일을 JTBC에 무단으로 넘겼다는 게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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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이 2015.04.16 15:30 선의까지는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사려깊지 못한 행동 하나 때문에 큰 물결이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게 된다면, 평생의 업으로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이미 그 조짐이 보이고 있고요. ㅠㅠ -
새후 2015.04.16 20:23 보고있는중 팝콘 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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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후 2015.04.16 20:23 보고있는중 팝콘 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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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4.16 20:36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네. 어디가서 보안 전문가라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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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 2015.04.16 20:37 블로그 주인장이 경찰로 위장한 도적놈이었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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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 2015.04.16 20:55 첨예한 세력간 대립에 신중하게 풀어나가려는 경향신문측의 계획을 다 말아드셨네요.
경향신문사와 유족들에게 사과는 하셨나요?
보안 전문가라는 분이 도둑질이라뇨..? 미닉스라는 아이디가 아깝습니다.
반드시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으시실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ㅉㅉㅉ 2015.04.16 20:59 에구 호로색휘야...
너 같은 양아치 무개념이, 무슨 전문가라고 깝지고 다니냐???
그러니 IT가 대접 못 받고 인식이 안 좋지...
이런일 하려면, 절차랑 신용을 생명으로 알고 일해야지...
ㅄ같은 넘...꼴에 교수다 뭐다, 전문가라고 졸라게 잘난 줄 알고 살았겠지...
그냥 너는 ㅄ 그 자체다...
자질없는 색휘가 전문가라고 깝치고...
개나 소나 전문다 ㅈ같은 색휘야!!! -
보안전문가???? 2015.04.16 22:11 보안전문가???? 보안전문가????
재밌네요 ^^ -
TR 2015.04.16 22:20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씀 뉴스에서 봤습니다.
책임을 느끼시기보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시길 바랍니다. -
미치겠다 2015.04.16 23:15 혼자 불의에 투쟁하는 투사인척, 어설프게 실천하는 행동인인 척 하더니 참 대단합니다.
그동안 당신이 증거도 없이 씹어왔던, 마치 악의 축인양
간주되었던 보안기득권들이 하는 짓 보다 금번 댁이 한 일이
당신을 지지하던 수많은 사람들을 무참하게 밟아버리는 꼴이 되었군요.
잘 알겠지만 쓰레기가 쓰레기짓 하는것 보다 청소부가 버리는 작은 쓰레기(작다고 생각되지도 않는군요)
가 타인에게는 더 큰 실망감과 분노를 불러일으키죠.
암튼 멋집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와 당신 책을 다시는 펼쳐 볼 일은 없겠군요. ㅋㅋㅋㅋ -
올리비에 2015.04.16 23:32 말씀 시원하시네요! 제가 하고픈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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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ㅅ 2015.05.04 18:21 오오 이글보니끼 속이 다 뚫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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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됨 2015.04.16 23:18 조작방지를 목적으로 경향기자에 연락달라고 트윗도 하셧던데
녹음파일이 필요하셨던건가요? -
올리비에 2015.04.16 23:30 당신같은 분이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라는게 정말 웃기고 한국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는 겨우 이정도밖에는 안되는건가 싶어 슬픕니다... 당신은 이미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라고 할 직업 윤리를 저버렸고 그건 이미 되돌리기 힘듭니다... 아시겠죠? 그만 제발 이 바닥에서 자리 털고 일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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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도 2015.04.17 00:33 더러운 절도범자식 ㅉㅉ 니깟게 교수라니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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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15.04.17 09:29 갑자기 사건의 본질을 흐리며 물타기하는 댓글들이 쏟아지는 이유가 뭐지? 김인성 교수의 이번 행동이 잘못된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큰 책임은 JTBC에 있다. http://slownews.kr/39725 경향신문 기자도 김인성 교수보다도 JTBC의 잘못된 행동을 더 비난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경향신문의 기자조차도 "나는 김 씨의 선의와 실력을 믿는다."고 했다. 아직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지도 않은 시점에서 김인성 교수의 이번 행동을 가지고 지금까지의 업적을 모두 깎아 내리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제대로 된 해명 또한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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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 2015.04.17 22:27 애초에 김인성씨가 통화녹음 파일을 빼돌리지 않았으면 이런 사태도 없었습니다. 1차 원인 제공자는 김인성씨라는 사실은 변함 없습니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보안 전문가라는 분이 증거물을 복제, 절취하여 이 장물을 건네받은 방송사가 유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송으로 내보냈다는 것입니다.
1차 원인 제공자인 김인성씨를 질타하는 현 댓글들이 무슨 본질을 흐린다는 것인지요?
자신이 가진 전문능력을 이용해 비전문가의 자산을 빼돌려 경쟁사에게 넘긴 산업스파이와 다를 바 없는 행동입니다. 이 경우 경쟁사가 사주한 것도 아니고, 전문가라는 사람이 자산을 훔쳐 넘긴 경우죠..목적과 의도가 무엇이던간에 이후의 파장은 고려치도 않고 절도라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
김만곤 2018.12.09 09:52 바로 위의 "ㅉㅉㅉ" 같은 쓰레기들 말은 흘려버리고...
쓰레기가 뒤덮은 세상에, 쓰레기가 발에 걸리고 냄새 나는 것은 당연한 것...
그냥 의연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시게...
잘 하고 있네...
여지껏 잘 해왔고...
언젠가 우리도 이 쓰레기 세상을 떠날 날이 오겠지...
그때까진,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쓰레기들을 치우가 가야지...
비록 치우는 속도보다 쓰레기가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