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너네들 돈 없이 산다고 해서 추하게 돈 번 조국같은 인간보다 못산다고 말하지마라. 젊을 때 정의로 인간 평가하던 것들이 쪽팔리게 늙어서 돈으로 인간 평가하냐? 나도 돈 별로 없지만 단 일 초도 못 살고 있다고 생각한 적 없다. (물론 늘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거 반성하며 좀 더 잘하려고 노력은 한다.) 자식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그 게 더 문제다. 나라 뒤집으려고 싸우던 오팔육들이 부모가 돼서는 애들을 전부 엄마 말 잘 듣는 샌님으로 만들어 놔서 나라가 망할 판이다. 대학은 서울대 안되면 인서울이라도, 취업은 삼성 떨어지면 취업 재수... 제발 새끼들 그만 물고 빨고 해라. 중국의 젊은이들은 벤처든 스타트업이든 열심히 도전하는데 우리 젊은이들은 엄마가 하라는대로 하느라 위험한 거 근처에도 못간다...
청와대는 현재 국민 청원 게시판을 매우 편파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고려대학교 졸업을 취소시켜 주십시오"라는 청원 글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청와대는 "해당 청원 글이 허위사실 등 청원 요건에 위배된다"라고 밝혔지만 해당 글에 대해 법적 판단을 받지 않았으므로 허위 사실 여부를 청와대가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당 글은 청와대와 직접 관련된 인물에 대한 청원 글이므로 비공개에 대한 판단에 특별히 신중해야 할 사안임에도 청와대는 매우 신속하게 결정을 했습니다. 또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으며 찬성 30만명 돌파(2019.8.24일 밤 9시 현재)를 눈 앞에 두고 있..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 일본에 대해서 실제로 단호한 태도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분명하게 말한다. 지소미아 종료는 정확하게 조국 덕분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조국의 탐욕스러운 축재와 파렴치한 부의 세습 그리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버티는 태도가 이 정부에서 불가능해 보였던 지소미아의 종료를 가능케 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국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해지고, 민주당 절대 지지층이라고 여겼던 20, 30대 학생층과 30, 40대의 학부모들의 이탈이 심각했기 때문에, 지지세를 회복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나는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문재인 정부의 지소미아..
복잡한 인터넷 망에 대한 설명 아프리카의 와칸다 국민들이 BTS 공연 소식을 빨리 접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네이버 접속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칸다 통신사들은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 놀라 네이버에 항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네이버는 와칸다의 트래픽 증가에 책임지고 망 사용료를 내라." 네이버는 뭔 개소리냐 하는 반응이었지만 와칸다 사용자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 사용자들이 네이버를 원활하게 쓸 수 있도록 자비를 들여 아프리카 초입까지 전용망을 깔았습니다. 와칸다의 세 통신사 중 "와칸다! 고객을 털자, WKT"는 네이버 전용망에 직접 선을 연결함으로써 와칸다 사용자들이 빠른 속도로 네이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KT는 국제 망 사용료를 줄이기 위해서 와칸다 내에 서버를 두고 네이버 콘텐츠를 담아..
원균: 욕심은 컸으나 무능했던 자, 이순신을 모함하여 얻은 권력으로 나라를 도탄에 빠뜨리다. 임진년 왜구가 침략했을 때 영남 우수사 원균은 겁에 질려 스스로 배를 침몰시키고 달아난다. 그에 반해 이순신은 뛰어난 전술로 바다에서 왜구를 무찔렀다. 정유재란이 발발한 후 이순신이 전략적인 이유로 전투를 미루자 원균은 "우리 수군을 모두 이끌고 부산 앞바다로 가서 위력을 보이면 수전에 약한 가등청정이 무서워 달아나게 만들 수 있는데 이순신이 이걸 안 하네.."라며 이순신을 모함하여 삼도 수군통제사 자리를 뺏는데 성공한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모든 신하가 무능하고 부패하여 사고만 치고 다닌 원균을 비판했으나 선조의 원균에 대한 편애로 인해 연전연승을 하던 이순신이 파면되고 만다. 하지만 막상 삼도 수군통제사가 ..
아무도 책을 잃지 않는 시대에 저의 허접한 책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구입까지 해주셨으며, 심지어 내용을 읽기까지 하신 분들에게, 염치 없는 부탁을 드립니다. 책 홍보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입소문입니다. 제 책을 읽으신 분들은 제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혼자 즐기시지 마시고 그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님이 써주시는 한 줄의 감상평은 홍보비도 지출할 수 없는 독립, 개인, 출판사의 나오자마자 잊혀지고 있는 책에게는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쓴 "유시민, 이재명"은 노빠, 문빠, 유빠가 점령한 언론계와 지식인 사회에서 빛을 볼 가능성이라고는 전무한 책입니다. 그래서 기자들에게 책과 홍보 자료를 함께 보내는 작업도 하지 않고 (그래도 이전..
새 책을 내면 언제나 홍보가 문제가 됩니다. IT 분야 같이 제한적인 카테고리를 가진 책은 홍보하지 않으면 거의 팔리지 않습니다. 그나마 이 번 책 "유시민, 이재명"은 IT 서적이 아니라서 대중적으로 팔리고 있긴 합니다. 지인들도 주변 분들에게 나누어주겠다고 여러 권을 사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판본이라도 다 팔려면 홍보를 해야 합니다. 문제는 딱 홍보한 만큼만 팔린다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책이 나왔음을 알리기 위해서 이 번에는 여러 방법을 써볼려고 합니다. 개인 출판사를 통해 낸 책도 벌써 5권이 넘어가니 이젠 베스트셀러 한 권 정도는 나올 때가 되었으니까요. (한국에서 책 5권 이상 나고 안 망한 출판사는 중견 출판사에 해당됩니다.ㅠㅠ) 혹시 책 홍보에 대해서 도움 주실 분이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이 웹툰은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11년에 그린 것입니다. 제가 포털의 공정성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네이버는 저의 언로를 막아 버렸습니다. 슈퍼갑이었던 네이버로 인해 그 어떤 언론도 저의 네이버 비판 글을 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제 블로그에서 네이버 비판 웹툰을 그려서 대항했습니다. 긴 시간이 지났지만 이 웹툰에서 비판했던 논점은 그대로 살아 있으며, 이 웹툰에서 걱정했던 미래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 웹툰에서 그렸던 한국 IT의 지옥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네이버의 악행과 한국 IT의 미래를 알리는 이 전체 웹툰과 그 외 제가 쓴 한국 IT의 진실을 알리는 책들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