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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다시 입 닫기로 합니다. 본문

기술과 인간/IT로 꿈꾸는 미래

다시 입 닫기로 합니다.

미닉스 김인성 2018. 4. 23. 19:44

이명박과 최열

통합진보당과 유시민, 심상정

민주통합당 모바일 경선과 문재인 후보

이재명과 손가락혁명군


국정원 여직원 댓글알바 사건

서울시 탈북자 간첩 조작사건

이석기 내란음모 조작사건

보위부 직파간첩 조작사건

세월호 디지털 증거 분석

백남기 농민 물대포 직사 검증


엄혹한 시절에는 진실을 밝히고 알리는 노력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고생하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은 오지 않았습니다.


유시민계의 불법콜센터와 대규모 대리투표를 실행했던 세력이

드루킹이란 선거 브로커로 진화했을 뿐입니다.


친노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재명 죽이기에 나서는 행태도 경악스럽지만,

이이제이와 권순욱의 싸움에서 드러나는 친노 선동 세력의 추악한 모습은 저를 절망시킵니다.

아직도 서프라이즈 세력이 준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인터넷에는 선동 세력에게 휘둘린 채 최소한의 팩트 확인도 없이, 

증오에 가득찬 글만 써 대는 지지자들만 넘쳐나고 있습니다.


진보 세력은 이미 이명박근혜 시대에 다 쓸려 나가서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양심적인 인사들은 아직도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세력들도 아무런 전망을 제시하지 못하는 탓에,

절망적인 시간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회주의자들의 세상에서 뭔가를 고쳐보려는 노력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어떤 고언도 들리지 않는 시대에는 정말 입 닥치고 있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 절대로 말하지 않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IT정책과 통신사 그리고 포털에 대한 비판도 멈추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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