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티스토리 정착기 2. 네이버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는다. 본문

글쟁이 되기

티스토리 정착기 2. 네이버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는다.

미닉스 2007.07.20 22:54

2. 네이버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는다.

 

검색에서 내 블로그를 제대로 찾아 주지 않는 네이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 열 두 시가 지나면 오늘의 방문자 수 TODAY도 초기화 됩니다.

 

 

한밤중까지 스스로 체크하지 않으면 블로그 방문자 수를 알 방법이 없습니다.

 

TODAY 변수를 초기화하기 전에 YESTERDAY 변수에 그 값을 넣어 보여주는 그 간단하고 단순한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큰 노력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거 하나 추가한다고 서버 자원을 얼마나 더 먹겠습니까? 일주일, 한 달에 걸친 추세를 보여주는 곳도 많지만

 

 

단 하루 데이터도 기억해주지 않는 네이버……

 

이렇게 해서 일등인가요? 이렇게 해야 일등입니까? 이렇게 해도 일등일까요?

 


갑작스런 방문자수 증가로 블로거들을 흥분시키는 네이버 메인 페이지,

 

그러나 여섯 시간, 열 두 시간, 혹은 하루가 지나면 어떤 것이 올라왔었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빨간 표시를 한 곳은 클릭되지 않습니다.

 

각각의 항목들은 제대로 정리가 된다면 메인 페이지 못지 않은 조회수를 얻을 수 있는 링크들인데, 이상하게도 정보! @Today라는 별도의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날짜 별로 시간 별로 정리가 된다면 사용자에게 메인에 올랐던 좋은 자료들을 늦게라도 찾아 볼 수 있을 텐데,

 

여기에 뽑혔던 블로거 혹은 게시자들은 지속적인 독자를 얻을 수 있을 텐데,

 



 

요즘 뜨는 이야기는 이렇게 별도로 공식 카페가 있습니다. 저도 정말 우연하게 알게 된 곳입니다.

 

하지만 이 카페를 메인의 요즘 뜨는 이야기에 링크 해주지도 않고 그런 카페가 있다는 것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정말 불가사의 한 일입니다.

 

제가 모르는 마케팅적인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방문자들을 메인 페이지에만 묶어 두어야 할 영업적인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저는 알 수 없지만 다음과 같은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네이버는 메인에 올랐던 블로거들을 기억해 주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메인 페이지,

 

수 많은 블로그들로 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는 곳,

 

 

그러나 스크랩으로 승부하는 블로거들에게 게시글 수에 딸리고,

 

귀엽고 깜찍한 글들에게 스크랩 수를 양보 해야 하고,

 

인기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감상문에 비해 공감지수가 딸리고,

 

유행에 뒤쳐져 인기 태그도 하나 생산하지 못하며,

 

이웃 블로그도 제대로 만들지 못한 내 블로그가 돋보일 방법이 없습니다.

 

블로그 메인에서 내 블로그로 갈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남들 보다 뛰어나지 못한 블로거들을 위해서 좀 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결론

      네이버는 우리를 위해 그 어떤 것도 기억해 주지 않는다.

 

결론에 따른 경과

 

 사람들이 인정한 만큼의 최소한의 공정한 대우와 접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저는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고
6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azanarun.tistory.com BlogIcon kazanarun 2007.07.21 00:00 신고 후후.. 저도 한때 네이버 메인창에 하악거렸던 때가 있더랬지요.

    지금은 무념무상~ 버엉~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nallza.tistory.com BlogIcon nallza 2007.07.21 00:42 신고 네이버치사빵꾸죠..
    사람들이 네이버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때그때 말초적인 것을 잘 건드려주니까,
    근데 네이버에는 감성이 없어요..
    가끔씩 잔인하다니깐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doto0830.tistory.com BlogIcon 밥데기 2007.07.21 01:04 신고 티스토리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이렇게 누군가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댓글을 달아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예전에 구글은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통로역할을 하고
    네이버는 잡아두려고 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역시.. 돈때문이겠죠 .
    글 잘 읽고 갑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iyeti.kr BlogIcon 프로채터 2007.07.21 05:11 신고 저도 티스토리 아이디는 있었지만 제대로 시작한지는 며칠이 안되었습니다.
    네이버는 마지못해서 지도 API랑 검색API를 오픈하였는데 블로그도 API를 오픈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구요. 이것만 오픈한다면 정말 대박이 될듯. 그나저나 펌블로거보다 펌웨어를 제작해서 실시간 인기검색어 글과 네이버메인페이지에 등록된글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넣는 얌채족은 과연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리고 강제적인 게시물의 미통보삭제 이건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minix.tistory.com BlogIcon 미닉스 2007.07.21 14:10 신고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네이버가 저의 고민을 진지하게 생각해도 좋고,

    그러지 않아도 좋습니다.

    어쩌면 네이버가 아니라도 해결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글이니까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7.07.27 01:27 신고 말씀처럼 네이버에서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 불가사의한 일에 대해 기록한 일이 있는데요. 트랙백 보냅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