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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웹툰에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는 것이 진실인 것 같습니다. 근 10년간 문장을 갈고 닦는 수련을 해왔는데 그게 카툰 한 칸 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카툰의 이 놀라운 전달력에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글쓰기는 계속 할 생각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알바로 추정되는 인간의 협박 비슷한 말까지도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가봐야겠지요? 다만 저는 IT와 관련된 비판만 합니다. 보다시피 IT에 관해 알리는 일만도 벅찬 상태입니다. 그외 쓸데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할 말이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모든 문제는 전적으로 저의 불찰로 인해 발생한 일입니다. 앞으로 IT 전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이 웹툰은..
아이폰 옹호하면 빨갱이가 되는가? 아이폰에 대한 글을 하나 썼습니다. '휴대폰 업체 구세주', 아이폰 성공 비밀 이 글은 사실 아이폰에 대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애플이 아이폰을 성공 시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우리가 배울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존 관행에 굴복하여 신념을 굽히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라는 내용입니다. 고통스러운 자기 수련의 과정을 빼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그런데 이 글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경직된 사고 구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국심, 국산품 애용, 우리 기업 도와주기…... 이런 것들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외국에 나갔을 때 우리나라 기업 로고를 보고 감동한 적도 많았습니다. 우리가 김연아를 바라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