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10/07 (1)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키보드 삽질기#5 – 당신 만의 키보드가 있으신가요?
백달러가 넘는 외장형 빨콩 키보드 SK-8855를 해 먹은 후 한 동안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별로 오래지 않았습니다. 중고나라의 키워드 알림에 SK-8855를 설정해 놓았더니 금방 알람이 떴기 때문입니다. 키보드 배열도 정상이고 한글 각인까지 되어 있는 아주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여전히 타이핑을 할 때 들썩거리고 가벼운 느낌이 있었지만 한 번 처절하게 실패한 탓인지 다시 충전에 도전할 마음은 잘 생기지 않더군요. 그래서 키보드를 바꿔볼까 하고 해피해킹 키보드를 구했는데 PGUP, PGDN은 커녕 방향 키도 없어서 도저히 쓸 수가 없더군요. VI 에디터 사용자에게 최적화되었다고 하지만 저도 맥 터미널에서 쓰는 에디터로 VI를 선호하지만 별 공감은 안 되더군요. 그..
김인성의 삽질기/6. 완벽한 키보드 만들기
2016. 10. 7. 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