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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키보드 삽질기 #3 -실리콘과의 사투
지난 이야기 요약: 빨콩 달린 키보드를 데스크탑에도 쓰고 싶어서 SK-8855란 외장형 빨콩 키보드를 구했으나…. 하지만 SK-8855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씽크패드가 레노보에 팔려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키보드가 가볍고, 칠 때마다 바닥이 울렁거려 타이핑이 즐겁지 않았습니다. 씽크패드 노트북은 키보드가 노트북 바닥 부분에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어 키를 칠 때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고,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휴대용으로 만든 경량 키보드라 이런 부분이 고려가 안 되어 있어서 칠 때마다 짜증이 났습니다.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키보드 매니아 사이트에 가봤더니 바닥에 보강판을 대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러나 본격 기계식 키보드를 위한 것들이라 철판에 키보드 부분만 구멍을 내는..
김인성의 삽질기/6. 완벽한 키보드 만들기
2016. 10. 4.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