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게을러 빠진 진보들에게 본문
오늘 글을 쓰려고 자료 조사차 검색을 하다가 이런 내용을 발견했다.
통합진보당을 망가 뜨리고 달아난 세력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과거를 날조하는데 애쓰고 있는 중임을 알 수 있다.
진실을 모르는 일반인들이 통합진보당에 대해 알고 싶어서 자료를 찾으면 이런 내용만 보게 될 것이다.
진실은 어디에 갔을까?
진보 세력들이 엿바꿔 먹었지.
사이비 진보들이 과거를 조작하고, 거짓을 퍼뜨리고 있지만,
진보 세력들은 "우리가 옳았어. 진실은 언제가 밝혀질 거야"
이 따위 자위만 하고 있으므로,
보통 사람들, 후세의 연구자들은 결코 진실을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진보 세력들이 진실을 엿바꿔 먹었으니까.
게으르고, 게으른 자들,
대중이 주목할 메시지 하나, 진보 운동을 상징할 슬로건 하나도 만들지 못하는 자들,
보수에 속한 이재명이 기본소득제, 국토보유세로 치고 나가는 동안,
양승태 대법원장 구속 요구 시위에 개근하며 민주당 따까리하는데 바쁜 자들,
(비겁한 진보들아 안심해라. 난 이재명 편이 아니니까.)
아무런 효과도 없는 단식 투쟁, 길거리 농성, 촛불 문화재, 서명 운동에 몰두하며,
몸으로 때우는 데 시간을 보내는 자들,
선거 때마다 동지들한테 삥뜯는데만 열심이지만,
정작 선거에 돌입하면 민주당, 정의당한테 알아서 후보 사퇴해 주는 자들,
당 사람들한테 지원 받으며 활동하다가,
대선 때만 되면 딴 정당 후보인 문재인 찍으라고 선동하는 자들,
당신들의 게으름으로 인해
진실을 위해서 애쓴 노력이 사라지고 있다.
내가 이리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
대통령 선거 때 방배4동에서 김선동 대선 후보를 찍은 표는 (당원도 아니지만 의리상 찍어 준) 우리 가족 표 밖에 없었지만,
전략적인 선택이었으므로 당신들의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믿을 텐데.
(그 때 문재인 찍은 자들은 지금 문재인 깔 자격이 없는 자들이다. 문재인이 이럴 줄 몰랐단 말인가?)
(내가 이리 말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
진실은 당신들 편이니,
정의당 거짓 진보 세력이 아무리 준동해도 언젠가는 당신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을 텐데.
하지만 과연 그럴까?
오늘 진실이 파묻히고 있는 것을 방관하고 있는데,
어떻게 내일 당신들이 옳았다고 발굴될 수 있을까?
게으르고, 게으른 자들이여.
당신들이 바라는 미래는 결코 오지 않을 것이다.
진보의 미래는 착하게 살면 저절로 갈 수 있는,
하느님의 나라 같은 곳이 아니니까.
장미빛 미래가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아간 만큼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까.
김인성.
'기술과 인간 > IT로 본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짱깨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만든 한마디 (6) | 2019.01.24 |
---|---|
중소기업 텔레비전 구입, 그 후 (2) | 2018.06.26 |
물어야만 하는 질문 (8) | 2013.05.15 |
유시민은 범죄자다 (67) | 2013.04.01 |
2009년 10월, 남조선과 북괴의 차이점들 (2) | 2009.10.14 |
시스템 엔지니어 (10) | 2008.09.15 |
리눅스와 윈도우의 공존 (주의: 스크롤 압박 있음) (2) | 2008.09.15 |
리눅스 디바이스 드라이버 만들기 (0) | 2008.09.15 |
리눅서는 어떻게 크는가? (2) | 2008.09.15 |
티벨리 언덕에서 -- 까탈박을 위하여 (3) | 2008.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