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4차 산업 혁명 청사진"에 대해서

아...CB... 입 처닫고 있으려고 하는데, 맨날 복장 터지는 뉴스만 나오는구나.

뭐? 4차 산업 혁명 청사진? 무슨 새 정부 청사진이 통신사 기획 실장 프리젠테이션급이냐?

대한민국의 앞날도 이제 허벘다.

나서지 말라고 지랄하고, 기둘리라고 염병을 해서,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나라가 망하고 있으니 한마디 넋두리는 하고 국으로 찌그러져야겠다.

2017년 7월에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4차 산업 혁명 청사진"의 가장 중요한 대목은 이거임.

"아몰랑, 자율주행이고 인공지능이고 난 모르겠고 통신사나 팍팍 밀어 줄래. 딴 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망 까는 건 일년 만에 성과가 팍팍 보이잖아? 일단 5G 망이나 졸라 깔다 보면 뭐가 돼도 되겠지?"

아 CB, 정부가 가만 있어도 (대한민국 IT를 망치고 있는) 통신사가 돈 벌어 처먹으려고 지들 알아서 망 깔고 속도 높이고 온갖 지랄을 할텐데, 정부가 왜 나서서 맨날 나발을 불어 주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네. 

지금도 졸라 빠른 이동통신망 머가 부족해서 속도를 높여야 해? 아 맞다... 통신사 기본료 보전해줘야 하는구나.... 

아 CB 정부 안에 있는 KT 출신들 싹 다 죽어야 이 나라에 그나마 희망이 생길 텐데...

아 CB 나는 적어도 4차 혁명 청사진이라길래 "10년 안에 달에 사람을 보내자"라고 외친 케네디처럼 우리 이니님이 "10년 안에 대한민국 땅에서 사람이 운전대 못 잡게 하자" 뭐 이런 소리 정도는 할 줄 알았다.  

근데 뭐 씨바 5G 망부터 깐다고? 그래.. 이니 맘대로 하쇼. 못하게 했다간 이니맘충들이 지랄염병을 할테니 나도 아무 할 말이 없데이...

아 씨바.. 나라는 좃 돼가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고... 

나도 앞으로 약이나 팔아야겠다. 이 훌륭한 필력으로 "달님의 성공비결"이란 책이나 내볼까?

김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