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여윽시 손병관 기자새끼다... 이렇게 시작할까요? 본문
오마이뉴스 손병관기자새끼가 우리 유쾌한 김정숙여사님을 함부로 김정숙씨라고 불렀네요.
이 입진보 쓰레기 언론 개마이뉴스가 정권 잡은 지 삼일도 안 됐는데 벌써 공격질이네요.
씨라고 불렀다고 뭐라 했더니 "오마이뉴스 내규로 영부인에 대한 호칭을 '씨'로 정했다"라고 구라를 치네요.
그래서 한 번 뒤져봤습니다.
명박이(죄송합니다. 우리집 내부적으로 명박이라고 부르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에)의 마누라인 발가락 다이아 아줌마(거듭 죄송합니다. 이것도 우리집 방침이라...ㅠㅠ)에 대해서 호칭을 어떻게 썼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김윤옥, 손병관으로 검색되는 기간은 2007년도가 최초입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기사는 손병관기자새끼가 쓴 것이 아닙니다.
대신 손기자새끼를 포함한 개마이기자새끼들 대부분 김윤옥씨라고 쓰고 있네요.
오예... 딱 걸렸으.. 2008년에 드디어 김윤옥 여사라고 쓴 기사가 나옵니다. 역시 기레기 개마입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기사네요. 취임식 행사 속보로 사진과 캡션을 같이 보내다보니 실수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여사라고 썼으니, 때려 잡아야 할 기래기 기자새끼인 것은 분명합니다.
세상에.... 노짱 장례식에 참석해 살인자라고 욕 처먹고 있는 명박이와 함께 있는 발가락 다이아 아줌마에게 여사라고 호칭을 붙였네요. 이 쓰레기같은 개마이 기자새끼들....
다만 자세히 보면 여기도 "인터넷공동취재단"입니다. 장례식 행사 취재 속보 사진 캡션을 달다가 제대로 교정 못 본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당연히 여사를 붙였으니 기자새끼인 것은 확정.
앗싸... 결정적인 기레기 증거 확보... 손기자새끼가 쓴 기사에 떡하니 김윤옥 여사라고 적시되어 있네... 여윽시... 기레기새끼여...
다만 이 문장은 청와대에서 공식 제공하는 사진과 그에 따른 캡션이므로, 이건 청와대에서 전달한 홍보 자료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음.
청와대에서 보낸 것임을 증명하는 화면(안구 보호를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
2011년에는 다행히 여사 호칭이 없음.
2012년의 여사 호칭도 마찬가지로 청와대에서 제공하는 홍보 사진과 함께 따라오는 캡쳐 문구네요.
씨라고 고쳤으면 좋았겠지만 자료 제공 측이 보낸 것 그대로 실은 것을 탓하기는 어렵습니다.
2013년 이후에는 여사 호칭을 찾기 어렵습니다.(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통령 영부인 호칭을 씨라고 적는 것이 오마이뉴스의 기본 원칙인 것은 분명한 사실로 보입니다.
적어도 손병관기자(새끼)는 씨라고 호칭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고 판단됩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오마이뉴스는 대표적인 친노 언론이라고 까이는 언론입니다.
오마이뉴스가 문재인에게 편파적이라고 비난하는 집단은 친노가 유일합니다.
여기서 친노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것 이상으로 극렬스러운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노빠, 문배 등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용어 순화를 위해 친노라고 부르겠습니다.
여태까지 쓴 글로 볼 때 손병관기자도 민주당에 대해 우호적인 기자로 보입니다.
이 정도 수준의 중립성에 대해서 이렇게 마녀 사냥에 나서는 것으로 보아 친노가 원하는 것은 민주당 기관지 수준의 언론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자신의 범죄행위가 부각될 위험 때문에 감히 임명직을 맡을 생각을 못하고 있는 유시민이 진보어용지식인이 되겠다고 선동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런 간신의 감언이설에 속아 어용스러운 짓을 하다가는 여러분 스스로 정권의 실패를 부를 것입니다.
노무현 집권 초기에도 네티즌들은 "살생부"를 만들어 돌릴 정도로 홍위병스러웠으나 지지자들을 결정적으로 돌아서게 만든 것은 결국 대북송금특검 등 노무현정부의 실정이었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한 문장을 뽑으라면 바로 이 문장을 뽑을 것입니다.)
저 또한, 지난 5년 간 나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친노의 선동에 동조하지 않으면 적폐가 되는 이 상황이 참담할 뿐입니다.
여태까지의 친노들은 충분히 갈라치기를 해왔습니다.
이 사회는 이미 친노에 대한 증오가 차고 넘치는 상태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외부 세력은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기회만 되면 새누리진영으로 넘어갈 기회주의자들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왜곡, 선동, 집단 다구리를 통해 마지막 남은 진보 언론까지 적으로 돌린다면
그 미래는 정말 암담할 것입니다.
더구나 다구리 당하는 언론이 대표적인 친노 언론임을 볼 때, 자칫하면 친노 그룹은 완전한 자폐 수준으로 전락할까 걱정입니다.
비판과 투쟁은 사실에 근거해서 해야 합니다. 거짓으로 상대를 매도한다면 결국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증오만 쌓게 될 뿐입니다.
이 말이 들리지 않는다면 오늘은 기자 한 명을 철천지 원수로 만드는 정도겠지만, 내일은 모든 국민이 여러분들의 적이 될 것입니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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