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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화 있을 진저, 너희 백업 없이 SSD를 쓰는 족속들아, 너희는 반드시,일생에 걸친 작업물을 담은 채죽어버린 SSD를 들고,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 SSD는 불안정한 저장장치입니다.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 개인 데이터(글, 그림, 사진, 영상 등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는 개인 작업의 결과물들)를 한 개의 SSD에만 저장하고 계신 분들은 신속히 백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로컬 자동 백업 툴이나 드랍박스, 구글 클라우드 등 인터넷 자동 백업 기능을 사용하여 실시간 백업이 가능하도록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태까지 여러 작가와 사회 운동가 분들의 데이터를 복구해주었습니다.십 년 간의 사진 작품 전체를 한 개의 외장 하드에 담고 있다가 깨먹은 사진 작가분도 있었고,이름만 들으면..
정말 매일 같은 이야기하는데 지쳤다. 문제를 파악할 능력이 없고, 들을 귀가 없고, 바꿀 의지가 없는 이 정부에게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단 말인가?정말 국가보안법만 없다면 남한 정부가 아닌 북조선 정부에게 조언을 하고 싶다. 남한의 실패한 IT 정책을 반면교사 삼아 북조선의 IT 정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싶다. 나는 이런 절망 속에서 글을 쓰고 있다.이 정부 관료 중에서 귀를 열고 듣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기를 바라며 또 글을 쓴다. 문재인 정부의 공적을 누가 좀먹고 있는가? 또 다시 절망적인 기사가 떴다. [단독] 과기정통부, 내달 ‘망중립성’ 협의회 구성한다 : 5G 시대 사전 대비...'5G 요금체계' '상호접속' 등도 논의 예정 이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차세대 이동통신인 ..
전자신문이 넷플릭스에 대한 연재 기사를 썼습니다. [넷플릭스 충격]〈상〉"통신망에 재앙적 충격...망 이용대가 협상 절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영화 등 콘텐츠를 전세계에 유통하는 넷플릭스가 엘지유플러스의 IPTV망에 입점하게 되었다.2. 엘지유플러스는 초반에 가입자 증가 효과를 보겠지만 타 통신사도 입점시킬 것이므로 오래가진 않을 것이다. 3. 대신 넷플릭스에 굴욕에 가까운 "퍼주기"를 한 댓가로 미래는 재앙으로 바뀔 것이다.4. 넷플릭스가 결국 국내 유무선 트래픽의 70%를 점유하지만 이익의 90%를 가져가므로 통신망 주권이 상실될 것이다.5. 때문에 통신사는 망 이용 대가를 받아야 한다. 저는 이 기사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만약 전자신문이 통신사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쓴 기사라면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