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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네이버가 노무현을 지웠음을 고발한 웹툰 본문

IT이야기 시즌1-두 얼굴의 네이버

네이버가 노무현을 지웠음을 고발한 웹툰

미닉스 김인성 2018.05.21 16:03

네이버는 2007, 2008, 2009년 "네이버 트렌드"란 책을 발간한다.

또한 pdf 파일로 만들어 온라인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그 책 중 2008, 2009년도 판은 인기 키워드를 시간대 별로 나열하고 있다.


즉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 시간 단위로 어떤 키워드가 1위를 했는지 모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2011년 나는 네이버의 검색 조작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3번에 걸쳐서 조작 주장을 반박했다.


검색에 관한 기초 자료는 모두 네이버의 손에 있고, 인터넷에 공개된 것은 지엽적인 것들 뿐이라 

네이버의 반박을 재반박하는 근거로 삼기에는 부족한 상태였다.


이 때 네이버가 스스로 발간한 "네이버 트렌드 연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네이버 트렌드 연감에 의하면 

광우병 논란이 발생하고, 이명박 탄핵 100만인 서명 운동으로 다음 서버가 다운되었던 2008년에 

"이명박 탄핵"이란 단어가 네이버 검색에서 단 한 시간도 1위를 한 적이 없었다고 나온 것이다.


더구나 2009년 노무현 서거 당시(5.23~5.29일)까지 "노무현 서거", "노무현 사망", "노무현 국민장" 등이

네이버 검색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한 적이 없다고 나오기까지 했다.

(5.24일 새벽 4시에 "노무현"이란 단어가 한 번 1위를 하긴 했다. 새벽이라서 담당자가 졸았기 때문일까?)


네이버는 2009년 이후 "네이버 트렌드 연감"을 발간하지 않고 있다.

아는 기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네이버 측은 "부작용이 상당해서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 후 내가 그린 웹툰에 "네이버 트렌드 연감"을 조작의 근거로 사용하자

네이버는 "네이버 트렌드 연감"에 대한 검색 링크를 없애 버렸다.


하지만 구글, 다음, 야후에서 검색을 통해 다운 받을 수는 있었다.


내가 이런 치사한 행위를 비판하자 

네이버는 아예 "네이버 트렌드 연감" 파일 자체를 삭제해 버렸다.


그 후 나는 이 블로그에서 네이버 트렌드 연감을 다운 받을 수 있게 조치해 두었다. 


2008년 네이버 트렌드 연감 다운


2009년 네이버 트렌드 연감 다운


내가 그린 "네이버의 두 얼굴"에서 네이버가 어떻게 노무현을 지웠는지 고발하고 있다.

"네이버의 두 얼굴" 디지털 책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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