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기술과 인간/IT가 바꾸는 세상 (78)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들어라 이 멍청한 기자들아! 현재 아웃링크 논의는 정치적인 이유로 제기되었다.포털에 댓글 조작이 집중되니 아예 포털에 언론 기사 못 싣게 하고 언론사 페이지로 가서 보게 만들자이런 내용이다. 문제는 그래봤자 댓글 알바들은 여전히 판을 칠 것이고, 오히려 언론사 사이트 운영 부담만 늘 것이다.단독 특종한 언론사 사이트는 맨날 다운 당할 것이다.새벽에 집중적으로 달리는 악플을 처리하려면 회사 인력을 추가배치해야 한다. 외주 준다고 제대로 운영되지도 못할 것이다.그럼에도 포털은 아웃링크 방식으로 별 충격을 받지 않을 것이다. 언론사들은 아웃링크 정책을 수익을 얻을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전화와서 이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들 대부분이 아웃링크만 되면 언론사 사이트에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
넘치는 사용자와 늘어가는 수익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페이스북,사용자 수 20억을 넘김으로써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대부분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을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으로 사유화 시키려던 빌 게이츠 꿈은 마크 주커버그에 의해서 현실화되었다.마이크로소프트와 마찬가지로 페북도 악당이다. 당신이 누른 좋아요는 페북에게 수집 당하여 당신을 효과적인 광고 타겟으로 만드는데 활용되어 왔다.(지금 당장 좋아요 누르기를 중단할 것을 당신에게 강력하게 권고한다.) 급기야 페북은 개인 정보 유출로 각국 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페북은 징벌적 벌금을 받게 될 것이다.마크 주커버그가 전과자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베북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기 힘든 양념일 뿐이다. 베북의 망조는 ..
2012년 12월 ㄹ혜가 대선에 승리하였으나 국정원의 대선 개입 문제가 불거졌다.이를 덮기 위해 국정원은 공안 모드로 돌입한다. 그리하여 ㄹ혜가 당선된 지 한 달이 지나지도 않은 2013년 1월 국정원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을 터뜨린다. 하지만 급조한 이 간첩 사건은 조작으로 밝혀져 서울시 임시 공무원이었던 유우성씨는 2013년 8월 22일 무죄로 석방된다.(국정원은 이후 2심 재판 승리를 위해 또 다시 중국 출입경 기록을 조작 하다가 걸려서, 국정원 창설 이래 최초로 직원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 했다.) 간첩 조작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국정원은 일주일 후인 2013.8.28일 이석기 내란 음모 조작 사건을 터뜨린다.하지만 재판부에 의해 내란음모 역시 무죄임이 밝혀진다.(검찰은 "이석..
제가 블로그에 "존심을 지키고 싶은 기자들에게" 란 글을 올렸습니다. 그 내용은 기자들이 콘텐츠(기사)에 대한 인터넷 유통 수익을 확보한다면 눈치 보지 않고 정론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유통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마침 제가 쓴 책 "창작자의 나라"에 담겨 있기 때문에 글 말미에 제 책을 홍보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댓글이 달렸네요. ----------- 글쓴이 : 플레잉 글 열심히 거듭거듭 읽고 있습니다... 돈을 위해 양심을 버린 선택(기레기)을 비판하면서 갑자기 그들의 논리를 똑같이 행하시면서 그래도 같이 살는 방법을 찾자는 주장인가요 그걸 내가 알려줄테니 기레기들아 나의 발언권을 높게 평가하라고요 ^^;; 으아! 충격입니다 RSS 시절부터 글들 잘 ..
몇 개 쓰지도 않았는데 벌써 열화와 같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 가장 많은 반응은 "뭐에 그리 열 받았냐?"라는 겁니다. 저는 뭐 별로 열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좀 열 받으면 어떻습니까?뭐 어떻게 해도 제가 비판하는 것들은 바뀌지 않을텐데... 비판 소스를 주는 사람들이 많지만, 막상 함께 바꾸러 나서자고 하면 모두 익명으로 숨고 맙니다.가장 진보적이라고 자부하는 언론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통신사 광고를 못 받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요런 반응이었죠. 나 혼자 싸우라고 떠미는 것은 네이버 비판 때와 마찬가지입니다.네이버 비판하면 IT 업계에서 파문 당하게 된다면,통신사 비판은 한국에서 파문 당하는 것입니다.통신사의 무서움은 네이버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삼성..
3째 주인지 4째주인지 헷갈리지만 어쨌든 예고해야 글을 쓰기 때문에 미리 이 번 주 스케쥴을 말씀 드립니다.스케쥴이라기 보다는 강제로 글을 쓰게 만들기 위한 약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통신사 비판 글 5개: 상호접속고시 문제와 이로 인한 IT 기업의 황폐화에 대해서 씁니다. 그 외 IT 관련 글 5개: 쓸 거리는 널려 있습니다. 북한 해킹 관련, 뻘짓으로 일관하는 IT 정책, 지난 정권에서 있었던 증거 조작 조사를 대충 넘어가려는 국정원 개씨발 새끼들에 대한 것 등등... 한마디 해야 하지만 미뤄뒀던 것들과 계속해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씁니다. 내용과 표현은 아주 아주 독할 것입니다. 저는 이미 다 내려놨습니다.(사실 이 표현은 어떤 분의 전매특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무서울 것이 ..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알리바이용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IT 정책이 실패하고 있을 때 왜 IT인들 아무도 비판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대비한 저의 면피용 발언입니다.저는 이런 글로 현 정부에서 어떤 이익도 취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에 그랬듯이 저는 힘 있는 세력에 대항한다고 주장하는 쪽에서 쓰고 버리는 IT 전문가일 뿐입니다.당위를 주장할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대한민국이란 현실은 촛불 이후에도, 새 정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어떻게 하더라도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겠지만, 이런 목소리가 분명히 존재했다는 사실은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에서만큼은 유투브에 절대적으로 뒤처지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유투브의 창작자 우대 정책은 전세계 콘텐츠가 유투브에 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상과 음악, 영화 리뷰, 기계 사용 설명서 뿐만 아니라 글로 쓰면 몇 줄 안 되는 간단한 팁까지 영상으로 만들어져 유투브에 올라오고 있습니다.현재 유투브는 영상 1회 조회수가 오를 때마다 0.4원정도의 수익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월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한다면 4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콘텐츠를 올려서 조회수를 유지한다면 유투브 업로드를 직업으로 삼기에 충분합니다.실제로 엽기 더빙 장삐쭈 영상은 올릴 때마다 수 백만 조회수를 씹상타취로 찍으니, 마치 에바 쎄바 넙치 참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풀발기 오지는 각인 것입니다.원시 시대를 재현하는 프리미티브 테크놀러지 채널은 대사 하나 없이 뗀 석기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