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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인간

세월호 유가족은 악마와 손 잡으려 하는가?

미닉스 김인성 2020. 4. 8. 23:19

차명진의 막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차명진의 막말이 이어졌다.

 

광화문 분향소의 유가족 텐트에서 2015년에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사건을

직접 방송에서 거론한 것이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거의 모든 언론들이 "차명진 막말"로 제목을 뽑은 기사를 양산했고, 

미래통합당은 즉각적으로 차명진의 제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을 포함한 범 여권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막말을 일삼은 차명진을 공천한 책임을 물어

황교안 대표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세월호 유가족 단체인 4.16연대도

악의적인 모욕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세월호를 모욕해 온 차명진이

끝내 극단적인 막말로 인해 정계에서 퇴출됨으로써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 것으로 끝나는 모양새로 보인다.

 

세월호 광장 텐트의 진실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유가족 텐트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한 소문은

이미 2015년부터 광화문에서 리본을 매는 등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

 

4.16연대가 이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을 놓고 상당한 진통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수의 자원봉사자들이

세월호 단체의 대응에 실망해 광화문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은 세월호에 대해서

그 어떤 발언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분위기였으므로

이 사실은 그 어디에서도 공론화되지 못았다.

 

진실을 알고 있던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안타까워하는 수많은 군중들 곁에서

쓸쓸히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진실은 침몰하지 않으며 기레기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이 소문을 들은 기레기 중의 하나가

끈질긴 취재 끝에 용감하게 기사화를 시킨 것이다.

원글 :  http://www.news-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92

박제글 : http://archive.is/zjutw

 

이 기사는 그 때 텐트 속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들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세월호 단체는 이 사건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이런 대응 방식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그리고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 최선인지까지 적시한

훌륭한 기사라고 나는 판단하고 있다.

 

차명진 막말에 대한 세월호 유가족의 대처

차명진 막말이 불거지자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 단체는

그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그 때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유가족의 사생활에 관한 문제"라며 본질을 비껴가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런 발언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6년 동안 세월호 희생자들을 안타까워하며 함께 울었던 국민들,

진도 체육관을 가득 메울 정도로 수 많은 구호품을 보냈던 사람들,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무조건 현장에 달려왔던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세월호의 진실을 위해 싸워왔던 활동가들...

이 모든 사람들이 세월호 유가족의 태도에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건하고 엄숙한 분향소 곁에서 유가족과 자원봉사자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행위를 했음에도 이를 사과하기는커녕

"막말" 프레임으로 오히려 상대를 비난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세월호를 조금이라도 안타까워했던 사람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는 중이다.

 

유가족이 이런 뻔뻔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시간이 갈수록 국민들은 세월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지금도 세월호를 생각하면 안타깝게 희생된 사람들 모습이 아닌

텐트 속에서 말할 수 없이 더러운 행위를 하는 자들이 연상된다고

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이라도 세월호 유족들은 사태를 직시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기 바란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이런 불미스러운 행위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고 한다면

세월호는 올해가 가기 전에 잊혀지고 말 것이다.

 

아니 오히려 잊혀지기를 기원해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과 같이 안이하게 대처한다면

세월호가 추잡한 자들이 얽혀 있는 모습으로

기억 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려는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6년간

세월호를 자신들의 세력 확장에 이용해 먹으려는

친노들에게 이용당해왔다.

 

친노가 집권한지 3년이 넘었음에도

아직도 진상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보며,

유가족이 친노와 한 몸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을 정도이다.

 

친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워

위기를 극복해 온 범죄자 집단이다.

 

친노들은 이번 막말 논란마저도

특유의 뒤집어 씌우기 전략으로 넘어가려고 시도하고 있다. 

 

세월호 텐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실은 외면하고 "막말" 프레임으로

오히려 미통당을 공격하는 소재로 쓰고 있을 정도이다.

 

차명진 제명은 물론 황교안의 사과와 사퇴까지 거론하는 것은

적반하장을 넘어

뺑소니 가해자가 피해자를 겁박하는 수준까지 넘어간 행위이다.

 

상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이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지금 친노 댓글 알바들이 온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어둠을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려

불미스러운 행위를 한 사람들이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근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세월호 유가족의 행태에 실망한 국민들을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나는 믿는다.

 

당신들이 범죄 집단인 친노들의

달콤한 여론조작술에 의존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여태까지 당신들을 안타까워하던 국민들의 외면 속에서

세월호는 세 남녀가 얽혀있는

더러운 기억으로만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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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마린보이 2020.04.09 01:13 노란리본의 침몰하는 진실
  • 프로필사진 루다 2020.04.13 16:16 다른 건 몰라도 세월호 사건 초기에 사람들을
    눈물짓게 했던 사연 인터뷰나 현수막에 함께 있던
    00아빠 그리고 00엄마가
    시간이 흐른 후
    00엄마의 이름이 바뀐 걸 보는 순간
    정말 실망감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오르더군요..
    그리고 세월호 진실을 밝히겠다는 공약으로
    국회의원이 된 사람의 행보를 볼때
    더 이상 관련된 이들의 진정성을 기대하지 않게
    되었구요..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않은 '진실'
    그러나 밝히기위한 진정성있는 조치보다는
    시늉만 하며 오히려 이용만 하는 이 정권에게
    그리고 예전의 진실보다는
    지금의 정치적 영향력만 행사하려는
    유가족들의 모습에서
    더 이상 아이들에 대한 아픔에 대한
    순수한 추모의 마음마저 흐트러질까봐
    그냥 신경끄게 됐는데..
    아마도 총선 이후 다시 사람들의 관심권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왜냐면..라임사태를 묻어야될테니..
    그들 친노친문에게 신뢰라는건
    이용가치가 있을때나 통하는거지
    자기네들 발등에 불떨어지면
    어떤식으로든 총알받이로 뒷통수치는게
    그들의 패턴이라..
    이래저래 마음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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