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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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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쿨이 필요하다

미닉스 김인성 2019.04.08 17:16

나는 매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인한 멘탈에 놀라고 있다.

 

말이 안 되는 억지 논리로 끝없이 계속되는 재판,

검찰 측 증인들이 이재명의 무죄를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은 보도조차 하지 않는 언론,

이재명 악마화를 위해 온라인 댓글 알바들이 배설한 악플이 난무하는 인터넷,

여론 조작에 넘어가 이재명을 더럽다고 여기는 일반 국민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이재명은 흔들림 없이 훌륭하게 경기 도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여태까지 만났던 진보인사들,

특히 종북으로 매도 당하고 현장에서 탄압 받으며

국민들의 외면 속에서 국가보안법 족쇄에 갇혀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 중에서도

이 정도로 질긴 정신력을 발휘하는 인물은 본 적이 없다.

 

이재명이 당하는 수난의 1/10만 당하더라도

거의 대부분 이런 공격을 방어하는데 모든 힘을 소모하거나

심신이 지쳐 스스로 자멸하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와서 병치레하는데 바빴을 것이다.

 

적어도 감당하기 어려운 공격에 굴복하여 상대에게 항복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은 이 모든 공격을 받아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격적인 태도로 상대방을 궁지로 몰고 있으며,

경기도지사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까지 120%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나는 이런 강력한 멘탈을 가진 인물이 더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믿는다.

 

이재명은 어린 시절 무척이나 어려운 삶을 살았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주관적인 부분을 빼고 객관적인 부분만 고려하더라도

그의 청소년기는 고난을 통해 동시에 두가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된 시기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재명은 가난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가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고된 노동을 해야 했지만,

그런 시기에도 공부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힘든 노동에 기계에 팔까지 다쳤을 뿐만 아니라,

직장 상급자에게 끊임없이 불합리한 구타를 당하면서도,

이재명은 검정고시를 치르고 대학교까지 합격 했다.

 

낮에 민주화를 위해 돌맹이를 던진 386은

밤에 술을 마시며 놀다가 그냥 자버렸기 때문에,

얼치기 전문가 이상이 되지 못한 탓에

정권은 잡았지만 이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 비전을 제시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명은 그 힘든 시기에도 잠들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를 이끌 수 있는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재명의 국토보유세와 기본소득법은

임진난 이후의 피폐했던 조선을 다시 일으킨 대동법 만큼이나 혁신적인 정책이다.

 

현재 그 어떤 세력도 이재명에 필적할 미래 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이 두가지 정책만으로도 이재명은 충분히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나는 또한 이재명은 이 정책을 실제로 현실에 구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만으로는 부족하다.

대통령 이재명이 나라를 이끌 5년만으로는 부족하다.

나는 이 사회에 더 많은 이재명이 나와야 한다고 믿는다.

 

이재명의 유전자를 이어 받아,

고난 속에서도 자기 할 일을 해내는 정치인,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실천하는 행정가,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관료,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실무자들이 

사회 곳곳에 포진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재명의 능력 발휘 기술을 실제로 배울 수 있는 학교,

어떻게 하면 고난 속에서도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는 학교,

그리하여 어디에 가더라도 이재명 이상의 실천을 할 수 있는 인물을 길러내는

이재명 스쿨이 필요하다.

 

이재명식 실천력을 갖춘 인물들이

지방자치 조직에 포진하고, 국회에 입성하며, 관료 조직에 침투한다면,

우리가 꼭 위대한 리더를 맞이하지 못하더라도

이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이재명 스쿨을 만드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바란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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