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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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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 예고] 들어라 고딩들아.

미닉스 김인성 2013. 11. 6. 01:17

안녕하세요?


글에 대한 욕구는 언제나 가지고 있지만 게을러서 늘 시간을 죽이고 있습니다.


가끔씩 새벽에 눈이 떠지면 왜 이러고 있는지, 나는 어디에 있는지, 내 인생의 어디 쯤 있는지 자각이 되면서 마음이 급해집니다.


하지만 또 다시 찾아온 잠 속에 이 모든 생각을 묻고 맙니다.


해 줄 이야기가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으로는 할 수 없는 이야기, 오랜 시간 묵혔던 이야기, 나의 이야기, 바로 당신의 이야기...


글을 제외하고 이제 제 인생에서 의미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글을 써야 합니다. 저는 글로 기억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청탁을 받아 쓰는 글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제한된 분량과 형식에 맞춘 글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블로그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이런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제 핑계 대지 않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들어라 고딩들아. 


공부에 대해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이 예고로 인해 제가 글을 쓰는 시간을 기꺼이 할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2013.11.6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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