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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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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닉스 김인성 2017.08.08 14:48

박기영님의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나라가 망조로 갈 때는 좀 더 빨리 나라를 망칠 수 있는 사람이 권력을 잡는 것이 낫습니다.

이완용 자리에 민영환이 앉아 있었다면 이 나라가 얼마나 더 힘들었겠습니까?

어차피 망할 나라, 대신 몇 명이 개긴다고 해서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민영환과 싸우느라고 대일본제국 뿐만 아니라 대한제국의 백성들까지 고생을 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이완용이 대일본제국과의 합방을 주도한 것은 대한제국에게 유익한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망조가 든 나라, 하루라도 빨리 망하게 하는 것이 국민이 더 편할 수 있는 길이니까요.


이명박근혜가 나라를 제대로 망치지 못하고 퇴장하는 바람에 얻어 걸린 정부, 운 좋게 촛불에 올라 타 집권한 세력이 할 일은 이명박근혜가 못 다한 과업, 즉 나라를 제대로 망치는 것이겠죠.

전략적 모호성이니, 양심수 석방할 물리적 시간이 모자라니, 이 따위 이중적인 태도로 애매하게 선한 척 코스프레 하는 것보다 이렇게 빨리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그래야 나라를 "학실히" 망칠 수 있는 자들이 권력자들 곁에 들끓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여태까지 졸라 한심한 자들이 연속해서 임명되고 있었지만 아직 부족했는데 박기영이라니... 정말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앞으로도 쭈욱 이니 마음대로 하셔도 좋습니다.

박기영본부장 임명이 꼭 관철되기를 바랍니다. 

박기영본부장의 화려한 재기(재기해라의 재기 아님)는, 제대로 된 사람들이 새 정부에 발길을 끊게 만듦으로써, 이 정부가 망조의 가속 페달을 마음 놓고 밟을 수 있게 해 줄테니까요.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은 이완용이 되려고 하지 말고 민영환처럼 하루 빨리 재기(바로 그 재기임)하셔서 망국 세력에게 길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대북 대화 제의와 동시에 미국에게 대북 제재를 건의하는 이중적인 태도도 하루 빨리 걷어 내시기 바랍니다.

이 참에 애매하게 효과도 없는 대북 제재 따위는 걷어 내고 화끈하게 북한 폭격에 나서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7년 8월, 나는 한반도 남쪽의 국운이 다했음을 천명합니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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